대전우리병원, 중부권 유일 '척추 전문 병원' 지정

대전우리병원이 보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제5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제5기 척추 전문 병원으로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특정 질환이나 진료 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 대형 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복지부는 지난 3년 동안의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종합적인 진료 성과를 평가하고 검증을 통해 전문병원을 선정했다.

전국에서는 94개 의료기관이 지정됐으며 대전우리병원은 대전과 충청 지역 등 중부권에서 유일한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박철웅 원장은 “대전우리병원이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선정됐고 의료기관인증 3회 연속 획득하는 등 환자 안전을 확보했다”라며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SCI급 척추 치료 논문을 발표하고 해외 학술대회에서 첨단 수술법을 강연하는 등 복지부에서 안전한 척추 전문 병원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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