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차출'로 자리 비우는 손흥민, 팀 동료들에게 전한 당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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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팀 동료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국 '미러'는 1일(현지시간)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득점한 뒤,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대표팀으로 향했다"라면서 "한국의 아시안컵 첫 경기는 1월 15일 카타르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2월 10일에 펼쳐진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FA컵 경기부터 최대 5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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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팀 동료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국 '미러'는 1일(현지시간)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득점한 뒤,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대표팀으로 향했다"라면서 "한국의 아시안컵 첫 경기는 1월 15일 카타르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2월 10일에 펼쳐진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FA컵 경기부터 최대 5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본머스와의 20라운드에 출전해 새해 첫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곧바로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아시안컵 대비에 나선다. 손흥민의 이탈은 토트넘에 큰 타격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2골 5도움(2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으로선 손흥민의 대표팀 차출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내가 토트넘에 없을 때, 동료들이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라면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길 바란다. 해리 케인과 함께했을 때, 그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 내가 한 단계 더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말이다"라며 동료 선수들이 자신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워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런 상황에 대비를 해야 한다는 걸 선수들이 느끼길 바란다. 이를 계기로 선수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것"이라면서 "히샬리송이 잘해주고 있고, 데얀 쿨루셉스키와 브래넌 존슨도 우리 팀에 꼭 필요하다. 공격수들이 모두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서 토트넘은 더 나은 위치로 끌고 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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