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새 디지털 싱글 발표…'1월 0일', 새해 시작 알린다

[Dispatch=구민지기자] 빌리가 신곡으로 새해 시작을 알린다.

빌리는 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1월 0일'(a hope song)을 발매한다. 연작 시리즈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The Billlie's odditorium) 2번째 에디션이다. 

'1월 0일'은 히트곡 '링 마 벨'(Ring Ma Bell)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다. 모던락 장르로 빌리만의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다. 정통 밴드셋 사운드가 특징이다.

연말 혹은 새해 첫날 들으며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 새로운 하루에 대한 기대와 그 하루 속 소중한 감정들을 더 길게 느끼고픈 마음을 가사로 녹였다.

관계자는 "빌리는 탄탄한 음악성을 갖춘 노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에디션은 그간 앨범에서 선보이지 못한 음악과 스토리를 엮어냈다"고 설명했다.

빌리는 지난해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로 빌보드 '2023년 최고의 K팝 앨범 25'(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3)에도 올랐다.

빌보드는 "뛰어난 음악적 실험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증거다. '유노이아'는 빌리에게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겼다. 전진해 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라이언 하트'를 리드 싱글로도 손색이 없는 주옥같은 곡으로 뽑았다. '네버더레스'도 2023년 가장 창의적 창작물로 평했다.

한편 빌리는 금일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 출연한다. 빌리만의 스토리 유기성을 녹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