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백병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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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최근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부산백병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은 지정 신청한 54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최종 총 47개소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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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최근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산백병원은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5기까지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부산백병원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고난도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최상위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을 11개 진료권역별로 나눠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은 지정 신청한 54개 의료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최종 총 47개소가 지정됐다. 경남동부권에는 부산백병원을 포함하여 총 6개 의료기관이 지정됐다.
부산백병원 이연재 병원장은 "부산백병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진료체계를 갖추고 국가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증 진료와 필수 의료에 집중하며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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