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아파트 9층서 불…50대 남편 사망·아내 중상(종합)

최대호 기자 2024. 1. 2.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오전 7시15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숨졌으며, 50대 여성이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부로 불이 처음 발생한 9층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9대와 인력 120여명을 진화작업에 투입, 1시간10여분 만인 이날 오전 8시26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기소방본부 제공)2024.1.2/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2일 오전 7시15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숨졌으며, 50대 여성이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부로 불이 처음 발생한 9층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발생 당시 집 안에는 이들 부부와 아들, 딸, 손녀까지 5명이 있었으나 자녀들은 무사히 대피해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9대와 인력 120여명을 진화작업에 투입, 1시간10여분 만인 이날 오전 8시26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