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농심 대표 "전심전력의 자세로 미래 열어야"

김아름 2024. 1. 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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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2024년 경영지침으로 '전심전력(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한다)'을 내세웠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이겨내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전심전력'의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여의주를 얻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용과 같은 기세로 더욱 힘차게 'New 농심'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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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현재 성과 자만 안 돼"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도약"
"사업영역 다각화…신규사업 강화"
그래픽=비즈워치

농심이 2024년 경영지침으로 '전심전력(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한다)'을 내세웠다. 현재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당면 과제를 해결하자는 뜻을 담았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이겨내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전심전력'의 자세로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미국 시장에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사진제공=농심

사업영역 다각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 나갈 것도 주문했다. 최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건강기능식품과 스마트팜 솔루션을 포함해 농심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M&A, 스타트업 투자 및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여의주를 얻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용과 같은 기세로 더욱 힘차게 'New 농심'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자"라고 당부했다.

김아름 (armijj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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