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난리인데…박서준 에스파 출연 K팝 콘서트 나고야돔 개최 강행

황혜진 2024. 1. 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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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K팝 콘서트가 예정대로 열린다.

K팝 콘서트 'K-Pop Masterz×KROSS'(케이팝 마스터즈 크로스) 주최사 KROSS 측은 1월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신중하게 협의한 결과 'K-Pop Masterz×KROSS'를 예정대로 개최한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스태프 일동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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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서준, 뉴스엔DB
사진=에스파, 뉴스엔DB
사진=보이넥스트도어,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K팝 콘서트가 예정대로 열린다.

K팝 콘서트 'K-Pop Masterz×KROSS'(케이팝 마스터즈 크로스) 주최사 KROSS 측은 1월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신중하게 협의한 결과 'K-Pop Masterz×KROSS'를 예정대로 개최한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스태프 일동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날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입은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2일 오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리는 'K-Pop Masterz×KROSS'에는 배우 박서준을 필두로 그룹 에스파,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등이 출연한다.

공연 개최를 앞두고 현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컸지만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며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공연을 취소해 달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강진 발생 후 2일 새벽까지 이시카와현과 근방에서 진도 1 이상의 여진이 90회 이상 관측되는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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