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수천명 병력 철수 발표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2024. 1. 2.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수천명의 병력을 철수한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같은 조치가 하마스를 상대로 장기간의 저강도 전투를 위한 단계라고 분석했다.

이스라엘은 고강도 전면전 대신 정밀 타격 중심의 저강도 전투로 전환할 것을 국제사회로부터 압박받아왔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전쟁의 목표는 장기간 전투를 요구하며, 그에 따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 병사들.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수천명의 병력을 철수한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같은 조치가 하마스를 상대로 장기간의 저강도 전투를 위한 단계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앞으로 몇 주 안에 5개 여단, 수천명의 병력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일부는 추가 훈련이나 휴식을 위해 기지로 복귀하지만, 예비군들은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고강도 전면전 대신 정밀 타격 중심의 저강도 전투로 전환할 것을 국제사회로부터 압박받아왔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또, 그간 팔레스타인 민간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요구해왔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계획이기도 하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전쟁의 목표는 장기간 전투를 요구하며, 그에 따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다만, 일부 군대의 철수가 전쟁의 새 국면 전환을 뜻하는지는 하가리 소장이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