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수천명 병력 철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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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수천명의 병력을 철수한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같은 조치가 하마스를 상대로 장기간의 저강도 전투를 위한 단계라고 분석했다.
이스라엘은 고강도 전면전 대신 정밀 타격 중심의 저강도 전투로 전환할 것을 국제사회로부터 압박받아왔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전쟁의 목표는 장기간 전투를 요구하며, 그에 따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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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수천명의 병력을 철수한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같은 조치가 하마스를 상대로 장기간의 저강도 전투를 위한 단계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앞으로 몇 주 안에 5개 여단, 수천명의 병력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일부는 추가 훈련이나 휴식을 위해 기지로 복귀하지만, 예비군들은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고강도 전면전 대신 정밀 타격 중심의 저강도 전투로 전환할 것을 국제사회로부터 압박받아왔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또, 그간 팔레스타인 민간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요구해왔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계획이기도 하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전쟁의 목표는 장기간 전투를 요구하며, 그에 따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다만, 일부 군대의 철수가 전쟁의 새 국면 전환을 뜻하는지는 하가리 소장이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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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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