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서울 골목길 흉기난동…미국 국적 남성 체포

문승욱 2024. 1. 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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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모르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미국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저녁 7시 20분쯤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에서 일면식도 없는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탑승한 승용차에 접근해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고 나오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흉기를 손으로 막다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흉기난동 #마포구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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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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