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상반기 이용자 모집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실버라이프케어 등 11개 분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해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965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갖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실버라이프케어, 유아·아동 통합지원 등 11개 분야다.

올해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 실버라이프케어 서비스는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서비스 기간을 늘린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대상자는 충주에 사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모두 10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복지정책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