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탈북청년 지원 프로그램 `아산상회`, 통일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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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은 탈북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제고하고 전문가 및 투자 연계를 통해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지난 5년간 아산상회를 통해 탈북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탈북청년 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통일 임팩트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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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은 탈북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제고하고 전문가 및 투자 연계를 통해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통일부는 매년 남북하나재단의 추천을 받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업무에 공헌한 기관·단체 또는 개인을 발굴하고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올해는 아산나눔재단를 포함한 총 10개의 기관 및 유공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의 합성어로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을 통해 자립 및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산상회는 2019년 8월부터 시작해 현재 5기까지 운영되었으며, 탈북민 창업가 총 47명과 탈북청년 창업팀 총 39개팀을 배출했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지난 5년간 아산상회를 통해 탈북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탈북청년 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통일 임팩트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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