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이강인과 열애설 부인 "연인 아닌 지인 사이"

이나은·이강인(왼쪽부터), 이나은 인스타그램·연합뉴스 제공

배우 이나은(24)이 축구 선수 이강인(22)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일 JTBC엔터뉴스에 "(이나은과 이강인은) 연인 사이가 아닌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과 관련해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강인이 열애 중이라는 제보를 접한 뒤 이나은과 데이트 중인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지난해 11월 14일과 15일 두 사람이 차량과 집 근처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나은 소속사 측의 열애설 부인에 이어 이강인 측 역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답변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은은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출신으로 2018년부터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1월 첫 방송될 SBS 금토극 '재벌X형사'로 2년 만에 복귀한다. 이강인은 KBS 2TV '날아라 슛돌이' 출신이다. 2018년 프로에 데뷔했고 지난해 9월 세계 명문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해 뛰고 있다. 한국 A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막내형'으로 불리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