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372만 관객 수 돌파···새해 연휴만 90만 동원

[서울경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이 새해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연일 뜨거운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며 연휴 3일간 90만 관객을 동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어제(1일)까지 총 90만 9432명의 관객을 동원, 연휴 3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것은 물론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누적 관객수 372만 8411명을 동원했다. 특히 관객들의 호평을 사로잡은 작품임을 입증하듯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400만 관객 돌파까지 목전에 두며 개봉 이후 꾸준히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국 극장 상영 중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