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대구 핫플레이스 부상"…리뉴얼 1년 만에 MZ 고객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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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가 리뉴얼 오픈 1년 만에 MZ세대 고객이 50% 가량 증가하는 등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2일 더현대 대구에 따르면 2022년 리뉴얼 오픈 후 매장을 찾은 고객이 30%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MZ세대인 2030세대가 50% 가까이 늘었다.
리뉴얼 이후 문화예술 관련 시설 면적을 4배 이상 늘린 더현대 대구는 트렌디하고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소비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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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가 리뉴얼 오픈 1년 만에 MZ세대 고객이 50% 가량 증가하는 등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2일 더현대 대구에 따르면 2022년 리뉴얼 오픈 후 매장을 찾은 고객이 30%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MZ세대인 2030세대가 50% 가까이 늘었다. 전국 현대백화점 15개 점포의 20~30대 트래픽(27%)의 1.5배를 웃돈다.
리뉴얼 이후 문화예술 관련 시설 면적을 4배 이상 늘린 더현대 대구는 트렌디하고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소비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관심을 높였다.
지역별 방문객의 흐름을 보면 광역상권으로 불리는 경북(경산, 구미, 포항)에서 15% 가량 늘었고 울산과 수도권에서 25% 이상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현대 대구는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의 대표작 '게이징 볼' 전시와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현대 대구 관계자는 "리뉴얼 이후 고객들의 연령대가 낮아졌다"며 "트렌디하고 핫한 공간으로서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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