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1200만 관객 돌파 ‘서울의 봄’…41일째 일일 10만 이상 동원

백진호 2024. 1. 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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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누적 관객 수 1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이 41일째 일일 관객 수 10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작품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봉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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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네이버 영화 캡처
 
지난 1일 누적 관객 수 1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이 41일째 일일 관객 수 10만명 이상을 동원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일 26만2365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이로써 작품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봉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이후 7주 차에 진입했음에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서울의 봄’의 기록은 역대 개봉 영화 중 최장 기간이다.

‘7번방의 선물’(40일)의 역대 최장 기간 10만 관객 동원 기록을 넘어섰고, ‘왕의 남자’(39일)와 ‘국제시장’(35일), ‘아바타’(34일), ‘광해, 왕이 된 남자’(32일), ‘도둑들’(29일), ‘암살’(29일), ‘베테랑’(29일), ‘해운대’(28일), ‘변호인’(28일), ‘겨울왕국’(28일), ‘극한직업’(28일), ‘범죄도시2’(28일), ‘명량’(27일), ‘신과 함께-죄와 벌’(27일) 등 천만 영화의 기록을 웃돌았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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