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바 대표가 꼽은 올해 핵심 키워드 ‘4E’…무슨 뜻?

황진중 기자 2024. 1. 2.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존림 대표는 2024년 갑진년 한해 회사가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존림 대표는 "지난해 엔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와 경기 침체 상황에도 우리 회사는 높은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면서 "전 분야에서 원팀(One Team)으로 협력하며 오늘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만족·운영효율·품질·임직원 역량에서 최고를 추구하자"
2024년 갑진년 새해, CEO 메시지 통해 임직원 격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을 격려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존림 대표는 2024년 갑진년 한해 회사가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존림 대표는 최근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발송했다.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함께 만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우선적으로 주안점을 둬야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존림 대표는 “지난해 엔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와 경기 침체 상황에도 우리 회사는 높은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면서 “전 분야에서 원팀(One Team)으로 협력하며 오늘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존림 대표는 또 △4공장 완전 가동 및 5공장 착공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4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수주 경쟁력 입증 △신규 개발 플랫폼 에스초지언트(S-CHOsient™)·에스글린(S-Glyn™) 출시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상 수상 등을 2023년의 주요 성과로 언급하면서,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뜻깊은 업적을 이뤄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올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를 제시했다.

4E는 △고객만족을 의미하는 ‘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 효율을 뜻하는 ‘Operation Excellence’ △최고 품질을 추구한다는 뜻의 ‘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을 의미하는 ‘People Excellence’를 뜻한다.

존림 대표는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제품, 인적자원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 경영에서도 차별화되고 있다”면서 “철저하게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효율성 제고를 강조하며 “2024년에는 조직·업무·프로세스의 단순화 및 표준화에 집중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배치(Batch) 성공률 100% 달성을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무결점 품질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가치이자, 우리 업의 근간”이라면서 “우리가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을 투약하는 환자, 우리를 선택한 고객,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를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존림 대표는 마지막으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심에는 임직원 여러분이 있다”면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배움과 도전을 계속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회사 또한 임직원 여러분의 역량 강화 및 업무 몰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