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2024년 첫 주…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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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2일 오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일 대기 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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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2일 오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일 대기 질이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3일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과 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영하11∼0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2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3∼영상 11도로 예보됐다. 다만 3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4일 아침 기온이 3일보다 4∼8도 가량 낮아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이하(강원 산지 영하 10도 이하)로 추울 전망이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영상 10도,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영상 10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중기예보에서 “5∼6일 아침 기온은 영하 7~영상 4도, 낮 기온은 영상 2~영상 13도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10~0도, 최고기온 영상 1~영상 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일 오전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고, 서울을 포함한 인천·경기 서해안과 전북, 경북권 남부, 경남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3일 새벽부터 전북 남부와 전남권, 경북권 남동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에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에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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