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89억원 스마트팜 조성계약 체결

고종민 2024. 1. 2.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주사업자로서 전라남도 지역업체와 89억원 규모의 신안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스마트팜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도에 올해 1월 착공 예정이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최초로 도서지역에 구축하게 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7년까지 총 44헥타르(1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비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특화 스마트팜 수주 시작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가 주사업자로서 전라남도 지역업체와 89억원 규모의 신안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플러스가 주사업자로서 전라남도 지역업체와 89억원 규모의 신안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그린플러스]

이번에 조성될 스마트팜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도에 올해 1월 착공 예정이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최초로 도서지역에 구축하게 됐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7년까지 총 44헥타르(1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비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신안군은 향후 4헥타르(1만 2천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스마트팜 시공 1위 그린플러스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 등을 넘어서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를 재배하기 위한 최적화 설계를 통해 환경제어·재배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린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합천농업기술센터 시공에 이어 아열대 작물까지 최적재배가 가능한 스마트팜 시공이 가능한 것을 증명하고 있다. 각 지역의 기후적 특성을 극복한 첨단 스마트팜 조성은 다양한 기후의 수많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그린플러스의 핵심 기술력으로 평가 받는 부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팜의 높은 생산성과 수익성이 알려지며 국내외 수주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일본 지역에만 100억원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주, 태국 등 신규 지역의 수주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해외 스마트팜 수주도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