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賀新年
서울문화사 2024. 1. 2. 09:0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직하고 담담하게 흐르는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 네 점으로 건네는 새해 인사.
Panerai
심도 깊은 블루 선 브러시드 다이얼을 둘러싼 쿠션형 케이스와 레버 방식의 크라운 가드가 특유의 볼륨과 실루엣을 강조한다.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는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를 비롯해 요일과 날짜, 9시 방향의 세컨즈와 24시간 인디케이터까지 직관적인 레이아웃이 돋보인다. 일, 월, 연도와 윤년을 계산하는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와 GMT 기능을 겸비한 실용적인 이 시계는 P.4100 칼리버로 구동한다.
IWC
포르토피노 컬렉션에 추가된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은 지름 40mm로 IWC 시계들 중에서도 확연하게 작은 사이즈. 성별의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모던하게 어울린다. 정확하고 정교한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로 계산된 캘린더 정보는 3시, 6시, 9시 자리에 위치한 3개의 서브 다이얼에 표시된다. 월 디스플레이 안쪽에 총총한 별과 달이 비추는 문페이즈는 실제 달과의 오차가 577.5년에 하루뿐일 만큼 정확하다.
Jaeger-LeCoultre
오묘한 핑크 골드 케이스의 색감을 곧이 따른 다이얼을 예리하게 가로지르는 블루 핸드 센터 초침, 클래식한 배열의 우아함은 퍼페추얼 캘린더의 속성처럼 유구하게 유효하다. 신 칼리버 마스터링의 유산을 이어가는 모델로 불과 9.2mm 두께에 정교한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 등 화려한 기술력을 집약해 보다 정적인 아름다움, 실용성에 집중했다.
Vacheron Constantin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 다이얼에 간결한 선과 점으로 이루어진 인덱스, 4개의 서브 다이얼을 조화롭게 배치한 세련된 균형감각이 돋보인다. 두께 4.05mm에 불과한 오토매틱 와인딩 칼리버 1120 QP는 시간과 6시 방향의 문페이즈, 9시 방향의 요일 서브 다이얼, 3시 방향의 날짜 카운터, 12시 방향의 윤년이 포함된 48개월 표시 카운터 구성의 퍼페추얼 캘린더를 구동한다. 샹르베 에나멜링 기법으로 완성한 하늘에 달을 띄운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까지 가까이 들여다보고 싶은 정교하고 심미적인 시계.
Editor : 이상 | Photography : 박원태 | Assistant : 박소은
Copyright © 아레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레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