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기초지자체 최초 ‘알이100(RE100)지원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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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김경일)가 2024년을 '파주 알이100(RE100)'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일 파주시에 따르면 효율성 있는 에너지정책이 이뤄지도록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했으며, 해당 팀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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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가 2024년을 ‘파주 알이100(RE100)’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 및 지자체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2일 파주시에 따르면 효율성 있는 에너지정책이 이뤄지도록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했으며, 해당 팀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주요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면, ▷관내 기업 알이(RE)100 달성 지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개발 ▷시민·마을·단체 등 지역사회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전기차·수소차 보급 및 기반 시설 구축 ▷미래 에너지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이다.
이에 더해 국가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는 ‘파주시 가상발전소’ 운영, 맞춤형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는 관내 기업들이 세계 경제 무역장벽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파주시가 미래 에너지 전환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는 큰 발걸음”이라며, “알이(RE)100이라는 과제로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확실하고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에게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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