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까나 역주행' 조혜련, 송은이와 손잡았다

조혜련, 미디어랩시소 제공

방송인 조혜련이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2일 '조혜련과 2024년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방송과 예능, 음원을 통해 다방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조혜련의 새해 행보를 예고했다.

조혜련은 199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5년 발표했던 곡 '아나까나'가 역주행 인기를 끌면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조혜련의 바쁜 활동이 이어졌다. 최근 조혜련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나까나'로 축하공연을 준비, 희극인들과 시청자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과 '2023 SBS 연예대상'에 참석하며 연말을 뜨겁게 보냈다.

30년 이상 경력의 개그계 맏언니이자 '골 때리는 그녀들'의 베테랑 골키퍼로 활약한 조혜련은 미디어랩시소와 손잡고 새해부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미디어랩시소에는 송은이를 필두로 김수용,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차선우, 김기리 등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미디어랩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