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고속도로서 4중 추돌사고…10대 1명 사망·4명 중경상

송보현 기자 2024. 1.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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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5시 43분께 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 방향 산외2터널 인근에서 4.5톤 화물차와 앞서 가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1t 트럭, 대형 SUV 등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밀양 소방에 따르면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 등이 멈추고 시민 수십 명이 달려와 부상자 구조 작업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4.5톤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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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수십 명 달려와 부상자 구조 작업 도와
사고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1일 오후 5시 43분께 함양울산고속도로 함양 방향 산외2터널 인근에서 4.5톤 화물차와 앞서 가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1t 트럭, 대형 SUV 등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형 SUV에 타고 있던 10대 김 모 군이 숨졌다. 운전자인 엄마와 10대 딸도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밀양 소방에 따르면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 등이 멈추고 시민 수십 명이 달려와 부상자 구조 작업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4.5톤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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