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주 걸린다며...” 미토마의 아시안컵 명단 포함에, 수장은 “놀라워”

강예진 2024. 1. 2.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랍다."

영국 BBC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데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속팀 선수 미토마 카오루의 일본 대표팀 승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제르비 감독은 "우리팀 의료진은 미토마의 부상 회복까지 4~6주가 걸린다고 이야기했는데 (대표팀에 승선해) 놀랐다"면서 "내가 생각하기엔 그의 아시안컵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놀랍다.”

영국 BBC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데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속팀 선수 미토마 카오루의 일본 대표팀 승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제르비 감독은 “우리팀 의료진은 미토마의 부상 회복까지 4~6주가 걸린다고 이야기했는데 (대표팀에 승선해) 놀랐다”면서 “내가 생각하기엔 그의 아시안컵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토마는 지난달 22일 크리스털팰리스와 18라운드 원정경기서 왼쪽 발목 부상을 입었다. 후반 38분 통증을 호소한 그는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목발을 짚는 모습까지 잡혔다.

그럼에도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대표팀 감독은 미토마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 26인 명단에 포함했다.

AFP연합뉴스


모리야스 감독은 “첫 경기를 뛸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다만 그는 잘 회복하고 있으며, 대회 초반부에 돌아올 수 있을 거라 예상한다”고 이야기했다.

일본은 이라크와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D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1차전은 14일 베트남과 맞붙는다.

기세가 좋다. 지난 1일 아시안컵 출정식서 태국을 5-0으로 완파하면서 A매치 9연승을 질주 중인데,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팀이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