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병력 수천명 철수"…저강도 작전 전환 신호?

가자지구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군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군이 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수천명의 병력을 철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철수한 병력 가운데 일부는 추가 훈련 또는 휴식을 위해 기지로 복귀하고, 예비군은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병력 철수는 미국이 민간인 희생을 줄여야 한다며 저강도 군사작전 전환을 강하게 압박한 가운데 이루졌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5일쯤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