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도 당했다…암표 극성에 결국 콘서트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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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연을 계획했던 가수 장범준이 암표 문제 때문에 콘서트를 취소했다.
장범준이 약 2년 만에 개최하려고 했던 이번 공연의 암표 가격은 정가의 최대 6배까지 치솟았다.
2021년 12월 이후 콘서트를 열지 않았던 장범준이었던 탓에, 약 2년 만의 장범준 공연은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이번 장범준 공연 입장권 정가는 5만5000원이었지만, 암표 가격은 최소 3배에서 많게는 6배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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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연을 계획했던 가수 장범준이 암표 문제 때문에 콘서트를 취소했다. 장범준이 약 2년 만에 개최하려고 했던 이번 공연의 암표 가격은 정가의 최대 6배까지 치솟았다.
장범준은 지난 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추후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 다시 공지하겠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달 25일 소공연을 개최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2021년 12월 이후 콘서트를 열지 않았던 장범준이었던 탓에, 약 2년 만의 장범준 공연은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장범준은 공연 공지를 전하며 "앨범이 나와야 신곡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는 편인데, 몇 년 쉬다가 갑자기 활동에 나서면 힘들 것 같아 작은 공연을 가끔 해볼까 한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4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장범준은 지난 1일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입장권은 판매 시작 직후 전석 매진됐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에서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표를 되파는 암표가 횡행했고,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장범준이 콘서트 취소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번 장범준 공연 입장권 정가는 5만5000원이었지만, 암표 가격은 최소 3배에서 많게는 6배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장범준의 공지 게시물에 "현명하고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 "더 좋은 공연을 개최하고자 꼭 필요했던 결정이었다" 등 댓글을 남겨 지지를 보냈다.
1989년생 장범준은 2012년 3인조 밴드 '버스커 버스커'로 데뷔했다. 버스커 버스커는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 곡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장범준은 2014년부터 솔로로 활동 중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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