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일본해역 지진 관련 피해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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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김지한 서장)는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경 일본 도야마현 북쪽 90km 해역에서의 규모 7.4 지진 발생과 관련해 지역민의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해경은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원거리 조업선 안전유무 확인해 당시 12척의 조업선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안전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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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김지한 서장)는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경 일본 도야마현 북쪽 90km 해역에서의 규모 7.4 지진 발생과 관련해 지역민의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해경은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원거리 조업선 안전유무 확인해 당시 12척의 조업선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안전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출동함정은 지진발생 사실을 통신기를 이용해 알렸다. 파출소는 관내 선장들에게 휴대폰 문자를 발송했다.
또,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 순찰을 강화하고 행락객은 귀가 조치시켰다.
포항항VTS와 어업안전조업국에는 항행선박에 안전방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포항과 경주해역은 앞바다와 먼바다에 모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경비함정에서도 풍랑주의보로 인한 파도 외에 특별한 점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하고 있다.
김지한 서장은 "포항지역 해수면에 0.3m 이상 해일이 찾아올 수 있다는 재난안내문자가 오고 있으므로 안전을 위해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진발생 위치의 북위는 37도 50분으로써 우리나라 강원도 삼척에 해당하는 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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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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