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인천 폐기물처리업체서 불…포크레인 전소

박소영 기자 2024. 1. 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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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한밤 중 불이 나 1시간 21분 만에 꺼졌다.

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8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는 당시 포크레인에 타고 있던 작업자가 "불이 났다"며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생 1시간 21분 만인 0시49분쯤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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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11시28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화재는 1시간 21분만에 진화됐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1.2/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한밤 중 불이 나 1시간 21분 만에 꺼졌다.

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8분쯤 인천 서구 오류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포크레인 1대가 모두 탔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는 당시 포크레인에 타고 있던 작업자가 “불이 났다”며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발생 1시간 21분 만인 0시49분쯤 꺼졌다.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폐기물에 섞여 있던 부탄가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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