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이노 총괄사장 "체질개선 시급…효율성 전략 방향 재점검"

김종윤 기자 2024. 1. 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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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이 갑신년 새해 체질개선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주문했다.

박 총괄사장은 2일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생존이 위협받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며 "인풋(Input) 대비 아웃풋(Output)이라는 효율성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자"고 밝혔다.

특히 SK이노베이션 사업회사 간 시너지 강화와 전체 관점의 자원 효율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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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사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SK이노베이션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박상규 SK이노베이션(096770) 총괄사장이 갑신년 새해 체질개선을 통한 효율성 강화를 주문했다. 사업회사간 시너지를 위해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검하자고도 강조했다.

박 총괄사장은 2일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를 통해 "생존이 위협받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며 "인풋(Input) 대비 아웃풋(Output)이라는 효율성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자"고 밝혔다.

특히 SK이노베이션 사업회사 간 시너지 강화와 전체 관점의 자원 효율화를 주문했다.

박 총괄사장은 또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과거와 현재의 성과 등 냉철히 평가해야 한다"며 "제한된 자원을 제대로 배분하는 노력으로 내실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시장 블록화 등 세계 정세 불안정으로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가능 성장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총괄사장은 "올해 예상되는 어떤 어려움을 그동안 쌓아온 저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성원이 성취감을 느끼고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 행복이 더 커지는 한 해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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