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 이달부터 유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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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이달부터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 이용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주차장은 금구리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해 이용객이 많으나 장기주차로 인한 사유화로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장 이용 불편과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시가지 중심으로 주차장을 점차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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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최대 7000원…운영시간 외·주말·공휴일 무료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이달부터 옥천 금구공영주차타워 이용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주차장은 금구리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해 이용객이 많으나 장기주차로 인한 사유화로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
군은 지난해 9월8일부터 10월6일까지 공영주차장 유료화 행정예고 기간을 거친 뒤 시범운영 기간인 12월에 주차요금 안내와 무인정산기 테스트를 완료했다.
유료화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30분까지는 무료,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일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운영시간 외의 시간과 주말,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된다.
월주차권은 1월 한 달 동안 주차관제 모니터링으로 여유 주차 면수를 확인 후 시행할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맘스터치에서 금구공영주차타워 입구까지 약 100m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장기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장 이용 불편과 시가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시가지 중심으로 주차장을 점차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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