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새해 첫 일정...'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이창재 2024. 1. 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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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방문했다.

1일 김 시장은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연휴에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위해 수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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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현장 챙겨
아이가 행복한 구미 만들기위한 ‘새해 첫 응원’ 메시지
개소 1주년 기념,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방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방문했다.

1일 김 시장은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연휴에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위해 수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했다.

1일 김장호 시장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개소 1주년(23.1.1 개소)이 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기초자치단체의 육아정책 성공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고 구미시만의 특화된 공공 차원의 소아 진료체계를 구축해 월평균 750여명, 연간 8800여명이 이용, 특히 인근 지역의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 더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인구 정책으로 올해 출생아부터 출산축하금을 출생순위당 50만원~100만원 증액 지원하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임신․출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난임부부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출산 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다자녀 지원 시책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1일 김장호 시장(가운데)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의료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2022년 11월 경북 최초 다둥이 모바일 앱을 출시한 이후 관내 공공시설 및 400여개의 다둥이 가맹점을 발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고 공영주차장 무료, 세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요금 할인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다자녀 가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를 낳아 기르고 교육시키기까지 사회 전반에서 촘촘한 복지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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