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6 강진에…대한항공 고마쓰·니가타 6일까지 비정상 운항

금준혁 기자 2024. 1. 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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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2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의 영향으로 고마쓰와 니가타 노선이 오는 6일까지 비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고마쓰는 지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本州)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인근 지역으로 이시카와현에 속해있다.

대한항공은 니가타와 고마쓰 노선에 단독 취항했으며 현지 직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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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인천~고마쓰 지연운항…"현지직원 피해는 없어"
1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오노히요시 신사 내에서 지진 발생으로 잔해 널브러져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2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의 영향으로 고마쓰와 니가타 노선이 오는 6일까지 비정상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35분에 출발할 예정이던 인천발 고마쓰행 KE775편은 2시간30분 지연된 오전 10시5분에, 고마쓰발 인천행 KE776편은 오전 11시15분보다 2시간 지연된 오후 1시15분에 운항한다.

고마쓰는 지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本州)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인근 지역으로 이시카와현에 속해있다. 니가타도 이시카와현의 인근 지역으로 지진 이후 쓰나미(해일)의 영향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니가타와 고마쓰 노선에 단독 취항했으며 현지 직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영향 항공편 및 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사전에 항공편 현황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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