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중부 곳곳 비·눈…동해안 너울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첫 출근길인 2일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다.
전날 일본 강진으로 지진해일이 들이닥친 동해안엔 이날에도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날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에 오전까지 적은 양의 비나 눈이 오겠다.
동해안엔 3일 오전까지 너울로 인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며 너울이 강할 때는 물결이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겠으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024년 첫 출근길인 2일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다. 전날 일본 강진으로 지진해일이 들이닥친 동해안엔 이날에도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날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에 오전까지 적은 양의 비나 눈이 오겠다.
서울과 인천·경기서해안, 전북, 경북남부, 경남에는 빗방울이 좀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겠다.
강수량이나 적설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내린 비와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
비와 눈은 3일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한 차례 더 오겠다.
이날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55㎞(15㎧) 내외 강풍이 불겠다. 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 내외로 더 강하겠다.
바다의 경우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3일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불고 물결이 2.0~4.0m 높이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에는 동해중부먼바다도 풍속이 시속 30~45㎞(8~13㎧)에 달하고 물결의 높이가 1.0~2.5m로 높겠다.
그러면서 동해안에 너울이 한층 강하게 밀려들겠다.
동해안엔 3일 오전까지 너울로 인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며 너울이 강할 때는 물결이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겠으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5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대전 3.5도, 광주 4.4도, 대구 3.0도, 울산 6.2도, 부산 6.8도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내륙 일부에 안개가 끼어 시야를 방해했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수능날 서울 고교서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