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서울 한복판서 칼부림 벌인 미국인 남성

여동준 기자 2024. 1. 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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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1일) 특수상해 혐의로 미국 국적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2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길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한 뒤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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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노크한 뒤 문 열자 흉기 휘두른 혐의
피해자, 손으로 막았으나 크게 다쳐 병원행
[서울=뉴시스] 여동준 기자 = 새해 첫날부터 일면식 없는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024.01.02. yeodj@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새해 첫날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미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1일) 특수상해 혐의로 미국 국적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22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골목길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자가 있는 승용차에 접근해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이를 손으로 막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한 뒤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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