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이말년), 재난복구 및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총 4천만 원 기부

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말년). 사진 |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229만 구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침착맨(이말년)이 다년간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자사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국내외 재난복구 및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침착맨은 지난해 2월 터키 지진 복구를 위해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 1,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7월에도 역시 해피빈에 수해 복구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1,500만원을 해피빈에 기부하며 이로써 지난 한 해 총 4,0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국내외 재난 복구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구독자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더 큰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침착맨은 다양한 기부 캠페인 및 재능 기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깊은 선행에 앞장서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침착맨은 최근 장기 휴식기를 가진 후 지난달 26일 인터넷 개인방송 활동에 복귀해 구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tha9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