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서울의 봄' 41일째 일일 10만↑…역대 최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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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41일째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동원해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영화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봉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은 물론, 2024년 새해 첫날 1200만 관객 수를 돌파한 '서울의 봄'이 개봉 41일 연속 10만 명 이상의 일일 관객 수를 동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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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12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41일째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동원해 신기록을 달성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일 26만2365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영화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봉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은 물론, 2024년 새해 첫날 1200만 관객 수를 돌파한 '서울의 봄'이 개봉 41일 연속 10만 명 이상의 일일 관객 수를 동원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개봉 이후 7주 차에 접어드는 기간에도 무서운 뒷심을 선보이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는 역대 개봉 영화 중 최장 기간으로, '7번방의 선물'(40일)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장 기간 10만 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왕의 남자'(39일), '국제시장'(35일), '아바타'(34일), '광해, 왕이 된 남자'(32일), '도둑들'(29일), '암살'(29일), '베테랑'(29일), '해운대'(28일), '변호인'(28일), '겨울왕국'(28일), '극한직업'(28일), '범죄도시2'(28일), '명량'(27일), '신과함께-죄와 벌'(27일) 등의 천만 영화 기록을 한참 상회하는 수치다.
한편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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