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흔들릴 정도" 평창 LPG충전소 폭발…전날 "마을에 가스 누출" 신고

홍효진 기자 2024. 1. 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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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의 한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8시41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전날 가스가 마을 바닥에 누출돼 깔려있다는 내용의 신고들이 접수됐다.

이후 다음 날인 지난 1일 오후 땅이 흔들릴 정도의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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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강원도 평창의 한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8시41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일 오후 11시59분쯤 불은 진화 됐으나,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2명은 심각한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전날 가스가 마을 바닥에 누출돼 깔려있다는 내용의 신고들이 접수됐다.

이후 다음 날인 지난 1일 오후 땅이 흔들릴 정도의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

불은 인근 세차장까지 번졌지만 현재 진화된 상태다. 경찰·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폭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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