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분 뛴 '661억' MF, 드디어 떠난다…'200억'에 완전 이적 옵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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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반 더 비크(26)가 임대를 떠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가 1,210만 파운드(약 200억 원)의 옵션과 함께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적을 원했다.
반 더 비크는 지난해 11월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경기에 나서야 한다. 만약 맨유에서 가능하지 않다면 다른 구단으로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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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반 더 비크(26)가 임대를 떠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가 1,210만 파운드(약 200억 원)의 옵션과 함께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남은 시즌 임대로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했다. 구단은 맨유에 임대료를 지불하고 그의 임금 대부분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 1,210만 파운드를 추가로 지급하는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와 EFL 컵 대회에 각각 1경기씩 뛴 게 전부였다. 총 출전 시간은 21분이었다. 그의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아약스에서 맹활약을 펼친 반 더 비크는 2020-21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61억 원)가 발생할 정도로 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약스 시절 반 더 비크는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맡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영향력을 드러내면서 자신의 경기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맨유에 입성한 이후 활약은 부족했다. 맨유에서 총 4시즌 동안 62경기에 나섰고, 2골 2도움에 그쳤다. 첫 시즌에는 36경기에 나섰지만 이후 14경기(2021-22시즌), 10경기(2022-23시즌)로 점점 출전 횟수가 줄었다.
반 더 비크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난다. 반 더 비크는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적을 원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서였다.
반 더 비크는 지난해 11월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경기에 나서야 한다. 만약 맨유에서 가능하지 않다면 다른 구단으로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부터 이적에 대한 열망이 컸다. 지난해 여름에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연결됐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 겨울에 다시 한번 이적을 원하면서 팀을 옮기는 데 성공했다.
반 더 비크를 영입한 프랑크푸르트는 현재 분데스리가 6위를 달리고 있다. 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재다능한 반 더 비크가 합류하면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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