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단 섬유제품 제조공장서 불…1시간38분 만에 초진

정재익 기자 2024. 1. 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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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섬유제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38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1분께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남로10길 섬유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전 6시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8대와 인력 129명을 투입해 연소 확대 저지에 나서 오전 7시29분께 큰 불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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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2일 오전 5시51분께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남로10길 섬유제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섬유제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38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1분께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남로10길 섬유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전 6시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행정당국은 한때 인근 주민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대피해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48대와 인력 129명을 투입해 연소 확대 저지에 나서 오전 7시29분께 큰 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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