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韓영화 라인업⑤] NEW '검은 수녀들''핸섬 가이즈'…신선한 조합 '기대'

조은애 기자 2024. 1.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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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는 지난해 연초부터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을 시작으로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물론 '귀공자', '소울메이트' 등의 실패로 주춤하기도 했지만 7월 개봉한 '밀수'가 누적 514만 관객을 모으며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다.

'엑시던트'(가제)도 눈여겨봄직한 기대작이다.

남동협 감독의 '핸섬가이즈'는 험상궂지만 순박한 자칭 '핸섬가이즈' 두 남자가 새집에 이사 오던 날, 집에 얽힌 숨겨진 비밀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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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NEW는 지난해 연초부터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을 시작으로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물론 '귀공자', '소울메이트' 등의 실패로 주춤하기도 했지만 7월 개봉한 '밀수'가 누적 514만 관객을 모으며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다. 올해는 반가운 배우와 감독들의 이름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촬영 예정인 '검은 수녀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엑시던트'(가제)부터 '핸섬가이즈', '히든 페이스'까지 총 3편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 

먼저 권혁재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검은 수녀들'이 제작에 돌입한다. 출연진과 시놉시스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엑시던트'(가제)도 눈여겨봄직한 기대작이다. 이요섭 감독의 신작인 이 영화는 살인을 우연한 사고로 조작하는 이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강동원,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이 출연했다.

남동협 감독의 '핸섬가이즈'는 험상궂지만 순박한 자칭 '핸섬가이즈' 두 남자가 새집에 이사 오던 날, 집에 얽힌 숨겨진 비밀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장동주, 박지환, 이규형, 우현이 뭉쳤다.

'히든 페이스'는 한통의 영상편지만 남기고 사라진 약혼녀의 행방을 쫓던 한 남자가 그녀와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김대우 감독의 연출 아래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신선한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 등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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