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전까지 중부 곳곳 눈·비…동해안 너울 주의
정희지 2024. 1. 2. 07:53
현재 많은 구름이 지나가고 있어 대부분 지방에서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중부지방 곳곳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예상되는 눈의 양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도에서 1cm 정도입니다.
이번 주중에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 기온은 2.2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7~8도 가량 높았고요.
낮에는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 아침에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현재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오전에 수도권과 충남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아침보다 높습니다.
서울이 2.2도, 청주 4.2도, 창원이 5도로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5도, 대전과 광주가 7도, 대구 8도, 부산은 11도로 어제보다 1~3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어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이번 주말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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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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