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LPG 충전소 연쇄 폭발·화재…남성 2명 온몸에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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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일)밤 강원 평창군의 LPG 충전소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이 있기 전,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어젯밤 9시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의 한 LGP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폭발 20분 전쯤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며, 경찰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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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일)밤 강원 평창군의 LPG 충전소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폭발이 있기 전, 가스가 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커다란 폭발음이 나면서 사람들이 피신하고,
[으악, 으악! 어떡해]
곧장 불꽃이 날아듭니다.
어젯밤 9시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의 한 LGP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과 6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고, 40대 여성 등 3명도 손과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목격자 : 가스가 계속 터져서, 폭탄 터지는 소리였죠. 땅이 울릴 정도였으니까.]
불길이 주변으로 옮겨 붙으면서 주택 등 건물 14동과 차량 14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120여 명과 장비 58대를 동원했고, 불은 자정쯤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폭발 20분 전쯤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며, 경찰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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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함양울산고속도로에서 4.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김 모 군이 숨졌고, 운전자인 엄마와 10대 딸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시청자 고석원·유재복·강원소방본부·경남소방본부)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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