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소속팀 없는 데 헤아, 맨유에 ‘진심’…팀 떠난 뒤 ‘은퇴’ 고려까지 했었다

출처 | 데 헤아 SNS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다비드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심’이었다.

데 헤아는 맨유의 레전드다.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2시즌을 맨유에서 뛰었다. 총 545경기를 소화했다. 지속적으로 맨유 주전 골키퍼였다. 다만 최근 몇년간 데 헤아의 폼이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는 지난시즌이 끝난 뒤 맨유와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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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뒤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뛰었던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다. 다만 오나나는 올 시즌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일부 팬들은 데 헤아를 다시 영입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더욱이 데 헤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에서도 관심을 받았다. 그의 거취는 열려 있었는데, 아직도 팀을 구하지 못했다. 최근에도 EPL 뉴캐슬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은 데 헤아의 상황을 전달하며 그가 여름에 은퇴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데 헤아는 맨유를 떠난 후 매력적인 제안이 없었던 직접적인 결과로 여름 휴가 기간과 그 직후에 은퇴를 고려했다’라며 ‘맨유와 뉴캐슬이 대안으로 꼽히지만 또 한번 매력적인 제안이 없다면 은퇴를 선택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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