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유현철, 결혼 계획 발표 "청약 당첨 아파트 입주→1월이나 2월쯤 생각 중" [조선의 사랑꾼](종합)

이예주 기자 2024. 1. 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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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방송 화면 캡처
TV CHOSUN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현철과 김슬기 커플이 재혼 계획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돌싱 커플' 유현철과 김슬기 커플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철은 김슬기의 부모님께 첫 정식 인사를 드리기 위해 김슬기의 친정을 방문했다. 유현철은 "이름이 유현철이다. 슬기랑은 여섯 살 터울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김슬기의 부친은 "서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으니 오빠로서 마음이 넓을 것 같다"며 화답했다.

TV CHOSUN 방송 화면 캡처

김슬기의 부친이 "(재혼을) 언제쯤 생각을 하냐"고 묻자 유현철은 "1월에 아파트에 입주한다. 3년 전에 청약 받은 아파트에 입주하는데, 그 전에 슬기와 가서 집도 보고, 채록이와 제 딸 가인이와도 같이 가서 (아파트를) 보고 오면 마음이 와 닿을 것 같다. 그때부터 집을 보고 결혼식 날짜를 잡아볼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은 1월이나 2월로 생각하고 있다. 채록이 학교도 옮기게 되면 새 학기부터는 파주에서 다닐 수 있게끔"이라고 설명했다.

식사를 위해 자리에 모여앉은 다섯 식구. 김슬기의 부친은 "우리 유 서방은 뭘 좋아하냐"고 질문하며 유현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슬기와 김슬기의 모친은 깜짝 놀랐고 유현철은 '유 서방'이라는 애칭이 마음에 드는 듯 밝게 미소지었다.

김슬기의 모친은 "슬기가 새로운 사람을 데려온다 할 때 '설마' 했었는데, 진짜 데려온다고 하니 좋더라. (이혼했을 때) 마음이 정말 아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TV CHOSUN 방송 화면 캡처
TV CHOSUN 방송 화면 캡처

김슬기의 부친은 "재혼해서도 지금보다 관계가 안 좋을 것이 더 많다. 그럴때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유현철은 "저희도 한 번 (이혼을) 했기 때문에 염려가 있다. 그런데 그때 나이와 지금 나이가 다르고, 저는 부모다. 부모들의 책임감도 다르지 않나. 저희가 함부로 관계를 가볍게 할 수 있는 나이나 상황은 아니다. 그래서 더욱 신중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두 번 상처는 절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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