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캐시 우드 “그 어느 때보다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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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2024년 글로벌 리치의 문을 열어줄 주인공은 바로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입니다.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일명 '돈나무 언니'로도 불리죠.
최근 아크 인베스트는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 상품 비트코인트러스트 GBTC 보유 물량 전부를 매도하고 비트코인 선물 ETF를 매입했습니다.
우드 CEO는 가상자산 규제와 세금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GBTC 매도 이유를 밝혔는데요.
하지만 아크인베스트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여부가 결정되는 오는 10일까지만 지속될 순간적인 불확실성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캐시 우드 / 아크 인베스트 CEO : 그 어느 때보다도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규제와 세금을 둘러싼 약간의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낮아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재작년 한때 가상자산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컸을 때 50%까지 올랐었는데 지금은 한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비트코인을 경험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상품들도 생겼습니다. 지금부터 1월 8~10일 사이에 순간적인 불확실성이 있는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혹시 몰라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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