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서울의 봄' 새해 연휴에도 나란히 흥행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와 '서울의 봄'이 새해 연휴에도 사이좋게 관객을 나눠 가져갔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의 '노량'은 지난달 30일∼이달 1일 사흘간 90만9천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같은 기간 84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6.0%)을 모아 2위에 자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최근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와 '서울의 봄'이 새해 연휴에도 사이좋게 관객을 나눠 가져갔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의 '노량'은 지난달 30일∼이달 1일 사흘간 90만9천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사흘 평균 매출액 점유율은 38.7%로, 누적 관객 수는 372만여 명이다.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은 같은 기간 84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36.0%)을 모아 2위에 자리했다.
전날까지 총 1천211만여 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2004)를 제치고 역대 국내 개봉작 중 19번째로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작품이 됐다.
3위는 애니메이션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으로 17만9천여 명(7.3%)을 불러들였다.
DC 스튜디오 신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과 애니메이션 '트롤: 밴드 투게더'는 4·5위에 올랐으나 각각 16만6천여 명(7.2%), 5만4천여 명(3.4%)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디즈니 신작 '위시'가 개봉하는 오는 3일부터는 순위 변동이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위시'의 예매율은 32.0%(예매 관객 수 8만1천여 명)으로 1위다.
'노량'과 '서울의 봄'은 각각 16.1%(4만1천여 명), 15.1%(3만8천여 명)로 각각 2·3위에 올라 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