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 침몰의 해' 1912년생 伊 최고령 할아버지, 새해 하루 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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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최고령 남성이 2024년 새해를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2일 영국 가디언지 등에 따르면 로마노 지아니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트리폴리 지아니니)는 자신을 불멸의 존재로 믿었지만 지난 12월 31일 오전 9시30분, 111살 133일 나이로 운명하셨다"고 알렸다.
1912년은 중국 청나라가 멸망했고 타이태닉호가 침몰한 해다.
북한의 김일성,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이 1912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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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1912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최고령 남성이 2024년 새해를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
2일 영국 가디언지 등에 따르면 로마노 지아니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트리폴리 지아니니)는 자신을 불멸의 존재로 믿었지만 지난 12월 31일 오전 9시30분, 111살 133일 나이로 운명하셨다"고 알렸다.
지난해 8월 111살 생일 축하파티 장면이 X(옛 트위터)에 실려 화제를 불러 모았던 트리폴리 지아니니는 장수비결에 대해 "와인을 곁들인 가벼운 식사, 스트레스 없는 생활, 금연,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즐겁게 여기고 사는 것'을 들었다.
1912년은 중국 청나라가 멸망했고 타이태닉호가 침몰한 해다.
북한의 김일성,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이 1912년생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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