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임형준, 필라테스 강사 ♥X붕어빵 딸X북한강뷰 신혼집 '최초 공개'[동상이몽2](종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재혼한 배우 임형준이 아내인 13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 하세미와 9개월 난 늦둥이 딸 채아, 북한강뷰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배우 임형준은 NEW 부부로 등장했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해 6월 임형준의 재혼 소식을 듣자마자 매일매일 러브콜을 보내고, 10월 결혼식 당일에는 섭외를 위해 제작진을 급파하는 등 반년 간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동상이몽2' 출연을 결심한 임형준은 새혼 일상을 아낌없이 공개했는데, 새혼하우스에 대해 임형준은 "북한강이 한눈에 쫘악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가평에 자리 잡고 있다"고 자랑했다.
임형준은 이어 장난감 천국인 딸 채아의 방과 채아를 공개하며 "저희 아이는 2023년 4월 5일생이다. 생후 9개월인데 딸이고.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나도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제가 나이가 많진 않지만 '손녀를 보면 이런 기분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만큼 귀엽다는 얘기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출산 80일 만에 본업에 복귀했다"며 필라테스 강사인 13세 연하 아내 하세미를 공개한 임형준은 둘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제 지인이 와이프네 회원이었는데 '여자친구 없으면 소개팅 한번 할래?' 이러길래 소개팅은 좀 부담돼서 셋이서 식사나 하기로 했다. 그런데 주선자가 안 나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임형준은 "막상 아내를 만나니 '키도 훤칠하시고 되게 미인이시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인상부터 하세미가 마음에 쏙 들어 2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되었다고 러브스토리 또한 공개해 깨소금 냄새를 더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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