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새해 첫 날 1200만 신기록…뒷심도 무섭다

조연경 기자 2024. 1. 2. 07: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기쁜 소식을 안겼다.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새해 첫 날 누적관객수 1200만 명을 기록, 무서운 뒷심으로 놀라운 장기 흥행력을 자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1일 26만2365명의 관객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수 1211만717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2위로, 1위 '노량: 죽음의 바다'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로써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한 '서울의 봄'은 2024년 새해를 여는 첫날 1200만 고지에 안착해 의미를 더했다.

이는 '부산행' 1156만7816명, '변호인' 1137만5399명, '해운대' 1132만5117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123만3176명 등 등 역대 1000만 영화 최종 관객수를 제친 기록이다.

개봉 4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은 1000만 돌파 후 관객들이 새로운 목표로 응원한 1212만 명도 2일 중 가뿐하게 돌파할 예정. 새해 극장가에서도 당분간 확신의 흥행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