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강도' 잭 그릴리쉬, SNS 통해 심경 밝혀

이솔 기자 2024. 1. 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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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31일, 잭 그릴리쉬가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잭 그릴리쉬가 에버튼과 상대했던 지난 27일, 그와 그의 가족이 새로 입주한 체셔 지역의 자택에 강도단이 침입, 100만 파운드(16억원)의 금품을 강탈해가는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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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 사진=잭 그릴리쉬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가족들이 다칠 수 있었던, '100만 파운드(16억원) 강도사건을 당한 잭 그릴리쉬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31일, 잭 그릴리쉬가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잭 그릴리쉬가 에버튼과 상대했던 지난 27일, 그와 그의 가족이 새로 입주한 체셔 지역의 자택에 강도단이 침입, 100만 파운드(16억원)의 금품을 강탈해가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그의 자택에는 약혼녀 샤샤를 비롯해 10여명의 가족들이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릴리쉬는 이에 대해 "며칠 전 집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으로 인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설명조차 하기 힘듭니다. 내 가족은 나에게 세상을 의미하며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충격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강도 사건에 대한 충격, 그리고 인명피해가 없음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지난 12개월 동안 정말 많은 놀라운 경험과 성취를 이루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내 축구 인생 최고의 한 해는 이제 축하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축하할 만한 상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러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피해를 입히는지 전혀 모릅니다. 다른 누군가가 우리와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범죄자들이 꼭 밝혀져 정의의 심판을 받기를 바랍니다"라며 황망함과 동시에 작은 분노를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귀하와 귀하의 가족이 행복한 2024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며 새해인사를 건넸다.

그릴리시는 올 한 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트레블(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을 들어올리는 등, (클럽팀)구단 소속 선수로써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업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연말 발생한 강도사건으로 인해 올 한해를 다소 침울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하게 됐다.

아래는 원문 전문

강도 사건에 대한 잭 그릴리쉬의 입장문, 사진=잭 그릴리쉬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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