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암표 탓 2년만 콘서트 취소 “공평한 방법 찾을 것”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장범준이 암표 때문에 콘서트를 취소했다.

장범준은 당초 1월 3일과 4일 소극장 공연을 계획, 1월 1일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티켓 예매가 시작된 후 장범준은 자신의 채널에 "작은 규모의 공연인데 암표가 너무 많이 생겼다. 방법이 없으면 공연 티켓을 다 취소시키겠으니 표를 정상적인 경로 외에는 구매하지 말아달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혹시라도 급한 마음에 되파는 티켓을 사시는 분이 생길까봐 글을 남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범준은 결국 "암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일단 공연 티켓 예매를 전부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후에 좀 더 공평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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